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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휴.. 드디어 서울숲 +_+/

사실 예~ 전에 처음 개장.. 막 할때 가본뒤로 가본적이 없습니다.

그뒤로 자전거 타고 갈려고 했는데 2번은 길을 못찾아서 포기;
한번은 물이 불어서 입구가 출입금지되어 포기

이번은? 사실 포기할뻔했는데 오기로 갔더니 다행이 잘 갔다 왔네요.


왜냐구요? .. 가는데 비가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당시 일기예보는 오후 늦게 부터 오는거였는데
이때는 12시 막 지난시간; 소니가인듯 한데 낌새가 영;;

그래서 출발하고 겨우 몇분 온거리... 망설이며 다리밑에 있다가 하늘 한번보고 결심하고 다시 고~;

하여 한강다리를 건너서 다시 전진하다가 다시 만난비; 이번엔 좀 내리더군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라이더분들도 비를 피하며 대기; 꽤나 내리기 시작한 비인데도 무시하시는 분들도 계시기도 하고


한.. 10분좀 지나니 비가 좀.. 덜 내리기 시작.. 하여 다시고;
근데 비내릴때 자전거는 조심해야합니다. 슬립이 잘 일어나고 재동도 떨어지죠... (디스크 브레이크는 좀 낫지만..)


성수대교 의 오른쪽으로 작게 난 서울숲 자전거 출입구로 가서(작아서 처음가면 딱 놓치기 쉬워요; ) 큰 터널을 지나;
업구간을 지나 드디오 입장;





반갑다 서울숲 ㅠ_ㅜ/ 얼마만에; 그것도 자전거를 끌고 왔군요. 올때 걸린 거리는 약 25km ... 왕복 50키로?



비가 왔지만 이래저래 사람들이 있긴하더군요. 그래도 한가해서 좋았다는; 그 있는 인간들도 대부분 가족이나 연인들이었다나;;;;??






이게 무슨.. 사과길인데.. 아무튼 사과도 이렇게 있고.. 벼도 있고;



어.. 저게 뭘까 했는데... 왠 거인...이죠? 그것도 철구조물!?



아하.. 아이들이 타고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더군요... 흐음.. 아무래도 아이들용이니까 철구조라고 해도
마무리가 잘 되어있겠죠;? 아무튼 조심~







사람이 없긴 없었어요. 보통 휴일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을텐데... 비가 온 덕분이죠~ 그래서 다행이었음 +_+
말도 있고.. 조랑말이죠? 아무튼; 아이들을 태우고 열심히 관광업을 하시중; 사진도 찍어주시고;




서울숲에 너무 유명한... 경주마 동상? 예전에 저의 전 홈피에 남긴적이있죠. 줌잉샷으로;
역시 찍었지만 식상해서 올리진 않음;

그리고.. 역시 유명한 저~ 뒷편의... 분수!?


왠만하면 한번씩은 다들 거치는 사진임~ 역시 몇년전에 찍었던;




아이들은 신났죠; 이거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빠른시일내에 올려볼께요;




그리고 그 뒤에 있는 거울연못... 그대로 비치는... 인공적으로 만든거죠; 얕게 물을 채워서~


공원을 한바퀴 돌고.. 공원벤치에 앉아 쉬는중 하늘을 보니...





아하...매미 유충이 탈피하고 남긴 흔적입니다. 여러마리가 한곳에서 했나봐요~


이래저래 둘러보고 다시 컴백했군요. 흐음.. 혼자 다니느게 익숙하긴해도 같이 라이딩하는것도 재밌긴하죠;
다음엔 어느 동호회에 끼어서라도 가볼까 생각중;

비도오고 시작은 좀 불안했지만... 올때는 해가 떠서;; 쨍쨍했군요~

아무튼 안전하게 사고 없이 잘 갔다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