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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이 가기전에 들어야할 앨범들~ -3-

약간은 대중적인 두 뮤지션들을 소개하겠다~




약간은.. 이제 오버그라운드? 에 진입했다고 해야할 가수가 있다.
아니.. 뮤지션이지.. 가수라고하면 그분께 왠지 실례를 범하는것 같다.


그 이름은 이지형.

'어.. 모르는데 ... 뭐야!  오버그라운드라면서!?  '

라고 답한다면.. 좋아. 그럼 토이의 '뜨거운 안녕' 의 이지형은?

'아...' 라고 할것이다.

그렇다. 올해 꽤나 큰 인기를 끈 앨범인 토이앨범의 타이틀곡이 되어버린(원래 타이틀곡이었는지 몰랐거든;)
'뜨거운 안녕'을 부른 가수.. 아니 뮤지션이 바로 이지형이다.

2008년 상반기에 나온 이지형2집 스펙트럼...



꽤나 쎄끈한~ 외모에 듣기좋은 목소리... & 가창력을 가졌으니 여성팬들이 많은건 당연하겠지만~ 아쉽게도 올해 결혼하셨다. 11월인가 결혼하셨다는걸 얼마전에 알았다. ( 이보게 여성팬들.. 어쩌니;; 캬캬캬캬 !! ;;; )

이지형은 이미 2008년 현재, 음악생활이 10년이 넘은걸로 알고 있다. 그러니 신인은 아니지.. 허나 분명 주류는 아닌
가수였고 방송보단 공연등의 활동을 주로했었던걸로 보여지기에 잘들 몰랐을것이다.


그런 이지형에게 몇몇 신문사들은 토이의 객원출신.. 이런 기사를 쓰고 썼었던걸로 기억한다 -_-;

이지형의 앨범은.. 주로 어코스틱한 앨범들이다. 그냥 통기타하나만 있어도 충분히 훌륭한 노래를 들려줄 수 있는
그런 곡들이랄까? 그런 앨범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1집과 소품집도 들어봐야해!!!


올해 이지형의 2집이 나왔다.  1집과 소품집이 본인에게 워낙 큰 만족을 줬었기에 2집에 대해선.. 사실 약간 두려움도 있었다. 보통 연속해서 계속 좋은 앨범이 나오기 힘들기에;

또는 그전앨범은 좋았지만 다음앨범은 별루였던..(물론 개인적으로는;) 그런 인디앨범도 많았기에 그랬을꺼야..

아무튼 2집은 역시 들어보지도 않고 구매! (본인에게 이건 큰 만족감을 준 뮤지션이 아니면 어림도 없는 경우다;)

결과는?


자.. 여기에 소개될 정도면 말 다했지? 이지형은 개인적으로 3장의 앨범을 낸걸로 기억한다.

1집과 소품집 그리고 2집

사실 2집을 처음들을때는 솔직히 약간 ... '모르겠다' 라는 느낌이 강했다. 워낙 1집,소품집이 좋았었기에 .. 그랬던걸까?

당연히 좋은음악일꺼라고 생각해서 인지 사실 몇번듣고 말았지만... 얼마지나서 다시 듣게 되면서
'아.. 그 경우군.. ' 라고 생각했다. 뭐냐구? 바로 듣고 듣고 들을수록 느껴지는 앨범 -_-;

역시나 들을수록 실망시키지 않는 곡들에 들어야할 앨범에 올렸다.  커피나 차를 마시면서 소품집 앨범을 듣는것도 꽤나 좋을것이다 :)




자 그럼 하나더...
올해에 들어볼만한 앨범에... 추가할것은?

W&Whale...

흐음.. 사실 이정도면 거의... 인디라고 할수 없다. ㅎㅎㅎ 그렇지 않나;?
인디가 아니지만 대중가요라고 하기엔 그 ... 연륜이라고할까 레벨이 틀리다.

대중의 사랑은 아니지만.. 일반인들도 많이 좋아할 수 있는 앨범.. 이번에 나온
W&Whale 의 Hardboiled 이다.




사실 이 앨범이 뜰수 있었던건.. 개인적으론 그다지 싸랑하지 않는 SK가 먹은 하나로텔레콤.
즉..  SK BroadBand 의 CM 으로 쓰이면서 유명세를 타게 된다.

사실 정말 놀랐다구~ CM을 들으면서 CF 보다는 음악에 놀라버렸다.
여기에도 소개한적 있지?  그 글을 보면 그룹의 역사(?)에 대해서 알수 있으니 따로 설명하진 않겠다.

그 곡말고도 다른 곡들도 좋은게 참 많다~ 우리들의 헤피엔드(제목맞나;) 이나 월광이나..

많은 사람들이 여자가수가 자우림의 김윤아가 아인가 라고 오해하셨다고들 하던데..
사실 개인적으론 전혀 그런생각을 못해봐서; 확실히 틀리거든.. 많이..

사실 프로젝트류..의 앨범이라고 생각되는데 다음앨범이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좋은 앨범이라면... 언제든 나오길 바랄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