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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사랑한다며? 서로 사랑한다며?! 사랑한다면서 왜 다 헤어지는데!!??


... 라며.. 그냥 외쳐보았다.


어제 TV 단막극을 봐서 그랬던걸까? ... 예전 친구들의 일들이 생각나서 일까.....


나로써는... 겪어보지 못한 일이기에 나로썬.. 알수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그렇게 되는 이유들은... 익숙해짐에서 나오는.. 체념들.. 그런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 포기하게 만드는건가? ... 라는 생각도 해본다.


내가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잔소리를 해대지만... 역시나 그들에게 나역시... 익숙해지고 체념하게 되는 것처럼 말야..

그리고... 그냥 그 부분에 대해선 포기하는것 처럼.... 그것이 이성간에.. 사랑하는 사람들사이에 일어나면
... 좀 다르게 작용하게 되는건지도 모르겠다...





...사랑?... 아아아 .. 사랑하지.. 나의친구들 나와 연결되어있는 모든 사람들을...


내가 하는 사랑은... 좀..... 다른것 같다.. :)



여러분~~ 사랑해요!!!

여기 오시는 모든분들게 고백할께요!!!!!! 사랑해요~~~~~~~~~~~~~~~~~~~~~~


잘도 이런말을 하지만... 난 또 내 자신이 ...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도 ... 잘 알고있다...

그런 내가 정말 사랑하고 있는걸까...? 당신을.. 여기 오는 모든사람을....?



하지만... 확실한것 한가지...

언제나 자신에게 '내가 인간을 좋아할리가 없잖아?' ... 라고 혼잣말을 하는 나 이지만..

사실... 또한.. 내가 그런 인간이란 존재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난  내 스스로 가장 잘 알고 있다......
그리고.. 그 만큼.. 또한.. 좋아할리 없는 존재로... 여겨지는걸지도 :)

... 신들이 인간에게 가지는... 그런.. 마음... 인간에 대한 '애증' 을.. 겨우 인간인.. 내가 인간에게 가지고 있는걸까? :)


너무 많은것을 숨기고..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한 아직 그런 나인것 같다....

그런것들을.. 부수기 위해서... 난 떠나고 싶어하는걸.... 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