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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윤하 앨범...

원래 처절함(?)을 느낄수 있는 노래라면 본인은 박효신의 동경이나 바보를 떠올리곤했다.

여기에 한곡 추가하게 될 듯 한데... 그게 바로 이번에 나온 윤하3 part.B의 타이틀(?)곡인

'오늘 헤어졌어요' ...


노래 듣다보면 참.. 서글프다. 가사가...


감히 윤하에게 이런곡을 안기다니... 생각해보니 윤하에게서 이런류의 곡은 사실상 처음이라고 보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 가사 ... 여자가 지은것 같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역시나 화요비씨가 작사를 했다고 한다. 어찌보면 참 솔직한 가사라고 할까?


뭐 아무튼 상위권으로 급상승 중이라니; 다른분들도 자주 듣게 될듯 하다.


윤하 콘서트가 매진되어서 못간게 참... 슬프다 ㅠ_ㅜ/



가사
새하얀 머플러에 얼굴울 묻고
붉어진 눈을 깜빡이며 널 기다렸어
무슨얘길 하고픈지 그 말
알것도 같은데 모르겠어
어색한 눈인사에 목이 메이고
한발 물러선 우리 둘 공간에 눈물 터지고
화가나서 소리치듯 가란 내말에
벌써 넌 아주멀리 달아나버렸어

오늘 헤어졌어요 우리 헤어졌어요
내맘 알 것 같다면 옆에서 같이 울어줘요
나는 안되나봐요 역시 아닌가봐요
얼마나 더울어야 제대로 사랑할까요

귓가엔 심장소리 그대 울리고
지운 니 번호 지울수록 더욱 또렷해지고
언제부터 어디부터 멀어진건지
분명히 어제까진 날 사랑했는데

오늘 헤어졌어요 우리 헤어졌어요
내맘 알 것 같다면 옆에서 같이 울어줘요
나는 안되나봐요 역시 아닌가봐요
얼마나 더 울어야 제대로 사랑할까요

참좋았어 너무 좋아서 더 아프죠
사랑에 또 속은 내가 미워

그냥 나오지말걸 그냥 아프다할걸
우리 사랑한 기억 그게 널 붙잡아 줄 텐데
너는 내일을 살고 나는 오늘을 살아
아무도 아무것도 날 웃게할 수는 없어

오늘 헤어졌어요 우리 헤어졌어요
내맘 알 것 같다면 옆에서 같이 울어줘요
나는 안되나봐요 역시 아닌가봐요 얼마나
더 울어야 제대로 사랑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