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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Z

나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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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어야 했을까 저랬어야 했을까...

나를 한번보고 부비하고 지나가고 다시 현관쪽에 가서 야옹 한번하고 다시 나를보고.....그렇게 계속..

'그렇고 나가고 싶었을까.. 아니면 집을 찾아가고 싶었을까....?'
난 녀석을 가둬둘 권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무슨권리로? ....


내가 할 수 있는 사랑이란건 우리 둘을 다시 없던것처럼 하는것 뿐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그뒤론 찾아봐도 영 보이지 않는 녀석.. .부디 원래주인이 잘 데려갔기를 바랄수 밖에 없겠지?


잘한건지 못한건지는.... 나중에 알게되겠지... 한가지 확실한건... 난 다시 녀석을 찾기위해 며칠을 자주 밖에 어슬렁거렸다는것?... 아마 다시 봤다면 그냥 억지로라도.. 잡아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