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tZ

당신은 왜 고양이를 키우지 않죠?

0123


...........글쎄... ㅎㅎ

자주 듣는... 질문이랄까? ....
주위에 냥이를 싸랑하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므로 당연히 나에게 물어봄직한
질문이다..

분명 난 고양이를 좋아한다.
다만... 좋아한다는것과 책임진다는건... 분명 다른 문제인것 처럼..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아직 그럴만한 자신이 준비가 안되었다고 할까?
워낙 방에 각종 선이 많기로 유명한(?) 나의 시스템들인 관계로 더욱 불안한걸까?

뭘까.. 뭘까... 형과 분리해서 완전히 나 혼자 나와서 살게될때나? .. 그땐 고양이가 더 외로움을 탈텐데....
............... 흐음.. 신이네도 이몸에게 기회를 주었건만... 난 그걸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못했다... 사실 그때는 내가 너무 신이네에게 미안했다... 정말 정말 미안하고 미안하고... 만나면 왠지 사과를 하고 싶어질 정도로...

난... 너무 완벽한걸 바라는걸까나...... 모든게 다 준비된...
그런식으로 하면 아무것도 못한다는것을 30년을 살아오면서.. 알게되었건만 .. :)

그나저나.. 루이님네 문정의 루이와 루시.. 아고도 있군.. 비너스님네도... 똥깍찍맘님도 -_-;
또..애... 너무 많아서 -_-; (원래 암기력 zero의 ez님입니다 -_-; )
많은 냥이들이 있는데 하드 어디에 넣어놨는지 당최; 나머지분들께 왠지 죄송 ㅠ_ㅜ/